프로골퍼 안병훈, 세계랭킹 54위로 껑충 뛰어

  • 유러피언투어 우승 덕분에 1주전 대비 78계단 상승…한국선수로는 가장 높아 프레지던츠컵 출전 가능성도

자신의 역대 최고인 세계랭킹 54위로 오른 안병훈.
                                   [자료=유러피언투어 홈페이지]




유러피언투어 메이저급 대회 ‘BMW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안병훈(24)의 세계랭킹이 54위로 껑충 뛰었다.

안병훈은 25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2.41을 받았다. 그의 랭킹은 지난주 132위에서 54위로 78계단이나 뛰어올랐다.

안병훈은 이로써 한국 남자골퍼 가운데 최고위 랭커가 됐다. 배상문(캘러웨이)은 84위, 노승열(나이키골프)은 129위, 최경주(SK텔레콤)는 138위다.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 출전권을 획득한 안병훈은 상승세를 탈 경우 세계랭킹 50위내 진입도 가시권이다. 또 오는 10월 한국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의 인터내셔널팀으로 선발될 가능성도 열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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