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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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5-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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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과천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건강생활 실천으로 신바람 나게 일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시는 “직장생활이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달부터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장기교육생이 많은 중앙공무원교육원 직원 및 교육생 216명을 대상으로 만성질환 관리 및 영양, 운동, 금연, 비만, 구강 관리에 나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을 방문해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에는 과천시보건소 소속 운동처방사, 영양사, 간호사 등 8명의 건강전도사들이 참가한다.

개인 건강검진 결과를 지참하고 자발적으로 참가한 직원 및 교육생들에게 만병의 근원인 혈압·혈당·체지방·일산화탄소 측정 등 현재의 건강상태를 알려준다. 또 건강관리를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 지 등을 알려주는 것도 건강 전도사의 역할이다.

강희범 보건소장은 “바쁜 직장인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시키고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젝트 운영 결과를 평가하여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단독주택단지와 아파트 등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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