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휴업 등 전국 13개 대학 휴업…어디?

서원대학교 휴업 등 전국 13개 대학 휴업…어디?[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서원대학교는 재학생 A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격리대상자 B와 접촉한 사실을 4일 통보받고 5일부터 휴업을 결정한 가운데 전국적으로 유치원과 학교 등의 휴업이 늘어나고 있다.

5일 오전 9시 교육부는 전국적으로 유치원 422곳, 초등학교 579곳, 중학교 116곳, 고등학교 18곳, 특수학교 15곳, 대학교 13곳 등 총 1163곳이 휴업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북 순창에서 메르스 양성을 받은 환자가 나오면서 전북 지역 22곳의 유치원과 학교가 추가로 휴업을 내려 휴업을 한 학교의 수는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서원대학교는 4일 오후 방역당국의 통보를 받은 서원대는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5일부터 12일까지 ‘비등교 자율학습(휴업)’을 결정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대학교는 13곳(5일 오전 9시 기준) 휴업 중이다. 대전 1곳, 경기 8곳, 충북 1곳, 충남 1곳, 전북 1곳이다.

앞서 지난 3일부터 메르스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던 평택 지역의 평택대학교·중앙대학교(안성캠퍼스)·동아방송예술대학교·한국폴리텍대학교(안성캠퍼스)·한경대학교 등이 차례로 휴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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