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유력 김연우 "임재범 이승철과 함께 난 '톱3' 드는 가수"

[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가수 김연우가 자신의 가창력에 대해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2011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연우는 MC 윤종신이 '인기 졸부'라고 부르자 "인터넷에 김연우를 검색하면 대한민국 가수 중 '톱3'에 든다"고 말했다.

특히 김연우는 진지한 표정으로 임재범 이승철 그리고 자신을 '톱3 가수'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말에 출연진들은 비웃었지만, 김연우는 "그때는 얼굴이 알려졌을 때도 아니고, 노래를 들으면 겨우 아는 정도였는데 대한민국 가창력 '톱10'에는 무조건 내 이름이 있었다"고 끝까지 자랑해 폭소케 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는 마른하늘에 날벼락 조장혁을 제치고 5대 가왕을 차지했다. 결국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또 한 주 미뤄졌다. 

현재까지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의 정체는 가수 김연우가 가장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