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市 추경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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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6-1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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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규)’가 추경을 통한 확대 재정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안산시에 제안했다.

의회 특별위원회가 시 집행부에 정책을 제안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로, 향후 시의 사업 방향과 그 파급 효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특위는 1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특위 위원들과 시 기획경제국, 대부해양관광본부, 산업지원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위 위원들과 시 집행부의 다양한 의견들이 허심탄회하게 논의됐는데 특위 측이 밝힌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제안이 단연 관심을 모았다.

특위는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경을 통한 재정 확대 정책 시행을 시에 제안했다.

또 △공공사업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의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안산시 상권활성화관리재단 설립 운영 △안산시 투자유치촉진 및 기업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등에 관한 사항도 제시했다.

시 집행부도 그간의 사업 추진 실적과 함께 세월호 피해지원 특별법에 의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투자 계획 15개 사업을 보고했다.

한편 김동규 위원장은 “선언적인 정책보다는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는 데에 특위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특위가 제안한 내용과 시의 사업 투자 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해 가시적 성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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