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 특집] 포드, 하반기 SUV 신차로 독일 브랜드 추격한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6-24 15: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하반기에 상륙하는 신형 익스플로러.[사진=포드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대형 SUV ‘익스플로러’는 포드코리아의 실적을 이끄는 효자 차종이다. 올해 1~5월에 1726대가 팔리며 수입 대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트림별로는 3.5ℓ 리미티드가 1534대, 2.0ℓ XLT가 192대 팔렸다.

익스플로러는 경쟁차종 자체가 적은 데다, 가격이 비싸지 않다. 3.5ℓ 모델은 5400만원이지만 최근에는 약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모하비 최고급형(4625만원)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하반기에는 신형 익스플로러가 소개될 예정이다. 새 모델은 구형보다 한층 고급스러운 외관과 섬세한 마무리를 자랑한다. 

포드 쿠가. [사진=포드 제공]


포드는 이와 함께 하반기에 콤팩트 SUV ‘쿠가’와 중형 SUV 링컨 MKX를 론칭한다. 쿠가는 포드 유럽의 우수한 디젤 기술, 역동적인 드라이빙, 연료 효율성과 안전을 제공하는 콤팩트 SUV다. 포드 유럽의 듀라토크 TDCi 디젤 엔진이 탑재되는 쿠가는 핸즈프리로 구동되는 테일 게이트를 동급 최초로 도입했으며, 포드의 새로운 지능형 AWD 시스템과 차체 제어장치, 자동 주차 시스템 및 차선이탈 방지 장치 등의 안전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링컨 MKX는 모던하고 현대적인 실루엣과 균형미를 살려 드라마틱하게 설계된 외관이 특징이며, 섬광처럼 날카로운 빛을 내는 최신 LED 헤드램프가 링컨 고유의 디자인인 스플릿 윙(Split-Wing) 형태의 그릴부와 나란히 배치됐다.

포드가 하반기에 선보이는 링컨 MKX. [사진=포드 제공]


실내에는 계기반부터 센터 콘솔까지 이어지는 링컨의 혁신적인 버튼식 변속 시스템이 돋보인다. 또한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레블(Revel)의 오디오 시스템과 19개의 스피커가 홈 시어터급 오디오 음질을 제공한다.

링컨 MKX는 2.7ℓ 트윈 터보차저 Ti-VCT 에코부스트 및 V6 3.7ℓ 등 2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차체 구조 및 섀시부품의 강화로 뛰어난 핸들링과 주행감, 정숙성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