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주한글로벌기업대표자협회와 사회진출 지원 협약

서강대학교가 29일 주한글로벌기업 대표자협회와 성공적 사회 진출 지원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서강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서강대학교가 29일 주한글로벌기업 대표자협회(GCCA)와 성공적 사회 진출 지원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알버트김 한국 메나리니 대표이사, 정재희 포드세일즈서비스 코리아 대표이사, 신동민 모멘티브 퍼포먼스 머티리얼스 코리아 대표이사, 김정삼 젠하이저 코리아 대표이사 등 주한 글로벌 대표 기업의 한국 법인을 이끌고 있는 현직 CEO들이 대거 참석했다.

앞으로 GCCA의 CEO들은 2학기부터 서강대에서 ‘글로벌기업 CEO 특강’을 정규교과목으로 편성해 강의를 진행하고 커리어개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소수 단위의 CEO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인턴십(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지원, 진로 및 취업 지도 관련 자문 등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제반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기풍 서강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고 개발해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많은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알버트김 GCCA 회장(현 한국 메나리니 대표이사)은 “GCCA는 글로벌 CEO 특강을 비롯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들을 통해 글로벌 회사CEO들의 경영 철학 및 리더쉽 등을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GCCA와 서강대의 공동노력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젊은 인재들의 육성을 통해 우리나라 미래 성장의 잠재력 확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GCCA는 지난해 2월 발족한 20여개국의 약 100개의 주한글로벌기업 대표자들로 구성 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한 외국기업의 한국 시장에서의 경영환경개선, 지역 및 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산학협력, 학술연구 및 세미나 등의 지식 공유활동과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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