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자로 돌아선 외국인… 시총 비중 4년래 30% 밑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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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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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시가총액 비중이 4년 만에 30% 아래로 떨어졌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29일 기준 443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시가총액 1487조원의 29.77%에 해당한다. 

외국인 시가총액액 비중은 지난달 25일 29.64%를 기록한 후 사흘 연속 20%대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 비중이 30% 이하로 떨어진 건 2011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연초 이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조 522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032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지난달부터 팔자로 돌아섰다. 지난 한달간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9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외국인 팔자는 그리스 디폴트 우려와 미국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매수 보단 관망태도를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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