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흥신소 3탄’ SF적 소재로 관객 찾아간다

[사진=익스트림플레이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2일 공연기획사 익스트림플레이의 판타지 휴먼 코미디 연극 ‘수상한 흥신소 3탄’이 상명아트홀 1관에서 개막했다.

이번 작품은 연극 ‘수상한 흥신소’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영혼을 보는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기존의 시리즈와는 달리 타임슬립이라는 SF적 소재로 관객에게 다가간다.

‘수상한 흥신소 3탄’은 자신의 탄생을 막기 위해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소녀에 의해 벌어지는 이야기로 '부모님 연애 훔쳐보기', '부모님 연애 방해하기'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주인공이 부모님의 사랑을 서서히 깨닫게 되는 내용이다.

지난 2월 진행되었던 초연 배우인 정영성, 강민석, 변세영, 공훈, 이한섭 등에 이어 오세미와 이유선이 새롭게 합류해 기존 배우들과 어떠한 호흡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공연은 2일부터 진행 중이며 티켓 가격은 정가 3만원이다. 인터넷 예매로 할인을 받으면 평일엔 1만 5000원, 주말엔 2만 1000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