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 선두로 나선 박세영(왼쪽) [사진=KLPGA 제공]
‘신인’ 박세영(19·토니모리)이 중국에서 열리는 KLPGA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박세영은 3일 중국 웨이하이 포인트골프장(파72·길이614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9개와 보기 2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박세영은 오후 5시45분 현재 4언더파 68타를 친 지한솔(19·호반건설) 등을 3타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영은 지난해말 시드전에서 9위에 올라 이번 시즌 정규투어에 진출한 신인이다.
17번홀까지 경기를 마친 지난해 챔피언 김효주(롯데)와 세계랭킹 6위 펑샨샨(중국)은 3언더파로 공동 4위, 장하나(비씨카드)는 2언더파로 공동 7위에 올라있다.박성현(넵스)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3위다.
이정민(비씨카드) 전인지(하이트진로)는 다음주 US여자오픈에 대비하느라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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