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산업단지 내 둔산공원 야외수영장 개장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완주군 봉동읍 둔산공원에 어린이들이 마음껏 물놀이와 수영을 즐길 수 있는 수영장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완주군은 20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산업단지 내 둔산공원에 어린이 야외수영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달 20일 문을 열 예정인 완주군 봉동읍 둔산공원 야외수영장 [사진제공=완주군]


여름방학을 전후로 개장되는 야외수영장은 400㎡ 규모로, 야외 농구장을 리모델링해 만든 것이다. 수영장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장 120cm 이하 어린이가 이용 가능하도록 건축된다. 다만 7세 미만의 어린이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고, 반드시 수영복과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군은 이와 관련해 이달까지 안전요원 4명을 선발하고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영장 시설과 부대시설 등 모든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요원 및 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한편,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 물 수준의 물을 제공하는 등 도내 최고의 수준의 어린이 수영장으로 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개장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정기 휴장일은 매주 월요일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운영팀(290-3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