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정동완, 딸 수애 알아보고 자리 뜨려다 마주쳐

[사진=SBS 가면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가면’ 정동완이 수애를 알아봤다.

7월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가면’ 14회(극본 최호철/연출 부성철)에서 변대성(정동환 분)이 딸 변지숙(수애 분)의 생존을 알아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미연(유인영 분)은 민석훈(연정훈 분)에게 “내가 정말 원하는지 생각하고 행동하라고 했지? 생각해보니까 행동부터 해야 원하는지 안 원하는지 알 수 있겠더라. 내일 재미있는 일이 벌어질 거다”고 경고했다.

이어 최미연은 커피숍 점주들을 대상으로 인테리어 콘셉트 설명회를 열었고, 변지숙에게 인테리어 콘셉트를 직접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변지혁은 최미연과 변지숙을 발견하고 아버지인 변대성(정동환 분)을 급히 다른 곳으로 유인했다.

그러나 변대성은 변지숙을 알아보았고, “우리 지숙이 아니냐. 지숙이가 어떻게 저기 있는 거냐”며 어떻게 된 일이냐며 캐물었다. 변지혁은 “아버지 제발 모르는 척 해주세요. 나중에 다 말씀드릴게요”라며 아버지를 설득했다.

이에 급히 자리를 뜨려던 변대성이 넘어지며 변지숙도 부친 변대성을 알아봤다. 변지숙이 변대성의 눈을 피하며 “괜찮으세요?”라고 묻자 변대성도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채고 “감사합니다”라고 답하며 자리를 떴다.

최미연은 이러한 부녀를 의심의 눈초리로 지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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