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궤도교통 장비산업 발전 '박차'

중국 칭다오(靑島)시가 궤도교통 장비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칭다오시 정부는 최근 ‘궤도교통 장비산업 발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해 오는 2020년까지 칭다오시 궤도교통 장비산업 산업생산액을 1000억 위안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치를 제시했다.

이어 2030년까지 2020년의 두 배 수준인 2000억 위안을 달성해 칭다오를 전 세계적으로 경쟁력 높은 궤도교통 장비 연구개발(R&D), 제조산업 서비스 기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칭다오시는 궤도교통 산업단지를 만들어 관련 핵심기업을 육성하고, 관련 인프라 부대설비를 완비하는 한편 기술혁신을 실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칭다오시 가오신구(高新區 첨단기술개발산업구)에는 9.6㎢ 면적의 궤도교통장비제조업발전 핵심구역 등 궤도교통산업 개발구가 조성된다. 이밖에 궤도교통장비산업 발전 자금도 마련해 관련 장비·기술 연구개발 등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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