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 서부경찰서는 27일 냉동족발을 냉장족발로 둔갑시켜 공급·유통한 혐의로 축산물가공엡체 대표 남모씨(63)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남씨 등은 이 같은 냉동족발을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부산경남 일대의 족발업체 및 식당 등에 공급, 유통해 36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수돗물에 냉동족발을 담가 해동한 후 족발의 솜털 및 발톱을 제거해 마치 냉장 족발인 것처럼 속여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기사농민들에게 지급될 볏짚 대금 가로챈 농협 임직원 입건 #냉동족발 #냉장족발 #족발업체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