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진기주, '두번째 스무살' 캐스팅 '최지우와 동기로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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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28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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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IOK COMPANY]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신예 진기주가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첫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식)’에 합류한다.

tvN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애 엄마가 되어 살아온 지 20년째인 하노라의 캠퍼스 라이프를 겪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15학번 새내기 하노라와 갓 스물이 된 친구와의 멘붕과 소통을 그린 청춘 응답 프로젝트다.

진기주는 명랑한 매력이 가득한 우천대학교 15학번 인문학부의 풋풋한 새내기이자 하노라(최지우)의 동기생으로, 대학생활 동안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박승현 역으로 등장해 극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진기주는 “오디션 준비하면서 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했었는데, 최종 캐스팅 소식에 기쁘고 정말 감사하다. 박승현이라는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믿어주신 분들, 그리고 제 데뷔작인 ‘두번째 스무살’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열심히 잘하겠다”라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두번째 스무살은’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싸인’ 등을 연출한 김형식 감독이 연출하고 ‘투윅스’, ‘내 딸 서영이’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최지우, 이상윤, 최원영, 박효주, 김강현, 김민재, 손나은 등이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진기주는 2014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올리비아 로렌상을 수상하고, 예능프로그램 ‘모델하우스-룸 오브 텐’과 음악프로그램 ‘더 쇼’ 등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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