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신청기간 절반 만에 목표치 초과 달성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이 추진하는 ‘1사 1교 금융교육’ 신청 학교가 총 531개에 육박하며 접수 기간 절반 만에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지난 1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1사 1교 금융교육 신청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기준 전국 531개 학교와 2294개 금융회사가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금감원은 참가를 원하는 학교와 금융회사에 대해 총 300~500개 규모를 예상했으나 이를 훌쩍 뛰어넘은 수치다.

금감원은 다음달 말까지 1차 자매결연을 완료한 후, 오는 9월부터 금융교육을 개시할 방침이다.

1차 참여신청은 계획대로 다음달 21일까지 접수를 받고, 2차 참여신청은 오는 11~12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금감원은 각 금융회사에 교육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지원, 금융회사 직원에 대한 강사 교육도 추진한다.

한편, 현재까지 접수된 학교는 △초등 238개 △중등 277개 △고등 16개교이며 금융회사는 △은행 2048개 △증권사 180개 △생명보험 7개 △손해보험 4개 △저축은행 5개 △카드사 17개 △기타 33개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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