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10월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불참 통보

지난달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정전협정 62주년기념식을 마친 UN사 대표, 참전국 대표, 중립국감독위원회 대표 등 참석자들 기념사진을 찍자 북한 병사들이 촬영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북한이 2일 경북 문경에서 개최되는 ‘2015 세계군인체육대회’ 불참을 공식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이번 대회 불참을 통보한 것은 경색된 남북관계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국방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달 31일 조선인민군 체육지도위원회 명의로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불참을 국제군인스포츠위원회(CISM)에 공식 통보했다. 다만 불참 이유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적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경북 8개 시·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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