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당분간 30도 넘는 찜통더위… 서울·대전·대구 33도, 미세먼지 보통 수준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오늘(7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낮 기온이 30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다가 12∼13일 비가 오면서 더위가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이라고 밝혔다.

중부 내륙과 일부 남부 내륙에는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고, 예상 강수량은 중부 내륙, 경북 북부 내륙, 경남 북서 내륙, 전북 동부 내륙 5∼30㎜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돼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전망이다.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3∼5m로 매우 높게 일고, 서해 남부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에서 1.5∼3m로 높게 일겠다. 주말을 고비로 불볕더위는 점차 수그러들 전망이다. 11일부터 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낮 기온은 서울 33도, 대전 33도, 광주 32도, 춘천 30도, 강릉 30도, 대구 33도, 부산 32도, 제주 29도 등이다. 전국 미세먼지농도는 보통 수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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