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1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개최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와 부산시간호사회(회장 김영경)는 2일 오후 2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관계자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모유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 보다 많은 아기들이 모유를 먹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99년 첫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도 대한간호협회, 보건복지부, 유니세프 후원으로 1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생후 4~6개월 아기 1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기의 발달사항 및 발육상태 등을 심사하게 되며 심사가 집계되는 동안에는 기념사진 촬영이 함께 진행된다. 심사결과 으뜸상 1명에게 상장 및 장학증서 6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 46명에게 상금 또는 부상을 지급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건강한 모유수유아 발굴 및 실천사례 확산 등을 통해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모유를 먹임으로 모유만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면역력 향상은 물론 건강하고 밝은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부모들의 의식변화와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이 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