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여건 개선기대감에 현대차 주목[한국투자증권]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환율 여건이 개선되면서 현대자동차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2일 전망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판매는 환율 여건 개선에 주목하고 있다"며 "원·달러 환율 뿐만 아니라 경쟁구도에 중요한 원·엔 환율도 상승세가 이어지며 현대기아차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중국에 대한 우려가 자동차 주가 추가 상승을 막고 있지만 가격 할인과 신차 출시로 감소폭이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지난 8월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3.3% 증가한 36만9792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같은기간 19만5982대를 팔았다. 7~8월 합산 판매량은 3분기 추정치의 60%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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