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계리그전은 총 23개팀이 참가해 서울과 군산에서 열전을 치르게 된다. 군산월명야구장에서는 원광대학교를 비롯한 11개팀이 두 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전을 치르게 된다. 도내에서는 원광대와 호원대가 출전한 가운데 원광대는 군산에서 호원대는 서울에서 경기를 치르게 된다.

▲2015전국대학야구 추계리그가 7일 군산에서 개막됐다 [사진제공=전북체육회]
이번 대회에는 지난 8월 대통령기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성균관대를 비롯 대학 강팀들이 대거 출전하게 되며 오는 10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전 마지막 전국대회여서 체전 전력을 가름할 수 있는 대회이기도 하다.
한편 올 전국체전에 전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원광대는 지난 대통령기에서 준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만회하기 위해 다시한번 우승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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