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홍콩 출국] 서정희 어머니 "누군지 짐작 가…딸은 1년간 떠돌이 생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서세원이 모령의 여인과 홍콩으로 출국했다는 기사가 나온 가운데, 서정희 어머니가 한 매체와 인터뷰를 했다. 

 

8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서정희 어머니는 "서세원과 서정희가 이혼해서 남남인데, 간섭할 수가 있겠느냐. 해당 여성이 누구인지 짐작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서정희 어머니는 "딸(서정희)이 이혼 절차를 밟는 1년 이상의 시간 동안 떠돌이 생활을 했다. 이제 다 끝난 거지만, 그동안 속 썩은 건 누구한테 말도 못 한다. 감옥에서 지내는 것보다 더 힘든 일을 겪었다"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한 매체는 서세원이 홍콩으로 가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났으며, 그의 곁에는 한 여성이 있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서세원은 "명백한 허위다. 혼자 공항에 도착했는데 옆에 있던 여성이 마치 나의 내연녀인것처럼 기사를 써놨다. 그 분은 정말 모르는 분"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