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아이폰6s'가 출시된 가운데, 우리나라가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되면서 2차 출시국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한국이 애플 '아이폰6s'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한국 정부의 전자파 적합성과 전자파 방사 레벨 등에 관한 규제가 다른 아시아 국가보다 엄격하며,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브랜드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이유 때문에 애플이 한국시장 제품 출시를 서두르지 않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1차 출시국 명단에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총 12개국의 이름이 올랐다. 예약판매는 오는 12일부터 판매는 25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2차, 3차, 출시국에 해당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르면 10월중순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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