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LG하우시스 제휴 ‘지인 발코니창 시공’ 파격할인 판매

[사진제공-티몬]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 티몬은 올해 1분기부터 판매를 시작한 주방, 욕실 등 인테리어 시공상품의 3분기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을 통한 구매가 6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티몬은 고객단가가 낮은 생필품이나 패션 잡화뿐만 아닌 상당한 고민과 조사 후에 구매 결정을 하는 고가의 고관여 상품들도 모바일로 구매를 하는 비중이 커져 유통에 있어 제품군의 차이에 따른 플랫폼 장벽이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공상품 판매 매출과 관련 티몬은 올해 3분기에는 1분기 대비 539%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검증된 파트너사와의 계약으로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고, 중간 영업마진을 줄여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최대한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게끔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렇게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구매하는 새로운 판매 채널로써 입지를 다져나간 결과, 지난 8월 타 유통 채널과 동시에 진행한 한샘 부엌 시공 상품의 경우 2~3배 이상 높은 판매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건축자재 전문업체인 LG하우시스가 티몬과 제휴를 맺고 지인 발코니창 시공상품을 최대 32% 할인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티몬에서는 정상가 68만원 상당의 1.5M이하 기본 상품을 56만5000원에 할인 판매하며, 구매 면적과 형태에 따라 최대 32%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또 13일까지 100만원 이상의 제품을 구매할 경우 20만원이 즉시 할인되는 꿀딜 할인쿠폰을 지급해 소비자는 국내 최저가 수준으로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시공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인 발코니창 시공상품을 5M이상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단열효과가 우수한 45만원 상당의 로이유리 업그레이드와 함께 20만원 상당의 알루미늄 방충망을 무료로 설치해줄 뿐 아니라 새로 이사하는 집에 설치하는 경우 최종 결제금액에서 1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한지현 티켓몬스터 프러덕트2본부장은 “이번 LG하우시스 본사와의 계약으로 창호의 시공, 철거, 마감 등 제품 설치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무료로 진행해 줄 뿐 아니라 최대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였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다양한 브랜드의 시공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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