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또 스릴러? '더 폰'만의 매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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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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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성우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더 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영화에 대한 소개를 말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성우가 또 한번 살인마가 된다.

배성우는 14일 서울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더 폰'(감독 김봉주/제작 미스터로맨스/배급 NEW) 제작발표회에서 "지금까지 했던 영화 중 가장 분량이 많은 작품"이라며 "나도 재밌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영화라 신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엄지원)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손현주)가 과거를 되돌려 그녀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다.

배성우는 "소재는 물론 구성이 아주 좋았다. 초반에만 뭘 보여줄 것 같다가 흐지부지하는 영화도 있고, 후반에는 재밌어도 처음에는 지루한 영화도 있는데 우리 영화는 참 강약 조절이 좋다. 시나리오를 읽을 때도 눈을 뗄 수 없었다"면서 "함께 하는 출연하는 엄지원과 손현주를 평소에도 좋아했다.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전작 '오피스'에 이어 또 다시 스릴러에 작품을 선택한 것데 대해 "장르도 중요하지만 배우에게는 이야기가 가장 중요하다. 스릴러로 분류되지만 분명 우리 영화만이 가진 매력이 있다"고 했다

역대 흥행 스릴러 1위 '숨바꼭질'에 이어 2015년 상반기 최고 흥행 스릴러 '악의 연대기'까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흥행킹으로 우뚝 선 손현주가 주연을 맡았다. 손현주 외에도 엄지원, 배성우가 출연하고 김봉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달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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