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기업, 글로벌 진출 도전

국내 최대 모바일 전시상담회 GMV 2015 통해 해외바이어와 상담 추진

[킨텍스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입주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전한다.

오는 16~18일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모바일 전시상담회인 ‘2015 글로벌모바일비전(이하 GMV 2015)’에 서울, 경기, 강원 등 9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스타트업 48개사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특별관’을 구성, 참 가한다.

국내 최대 모바일 관련전시회인 ‘GMV 2015’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국내 IT/모바일 관련 업체 227개사가 전시에 참여하고 40개국에서 25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한다. 또한 스타트업 기업을 위한 ‘2015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GSC 2015 Fall)’도 동시 개최된다.

지난 7월, 국내 17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개소가 완료된 이후, 처 음으로 지역별 입주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IoT, 핀테크, 모바일 게임, 교육,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기업이 자신들의 기술을 소개하고 해외 바이어와의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업과 산업혁신의 허브로 산업구조 고도화와 지역발전의 융합을 통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해 4개 센터(대구‧대전‧전북‧경북), 올해 13개 센터(광주‧충북‧부산‧경기‧경남‧강원‧충남‧전남‧제주‧세종‧울산‧서울‧인천) 등 17개의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킨텍스 김상욱 마케팅부사장은 “GMV는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에게 국내외 엑셀레이터 및 투자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하면서 "특히, (주)벤처스퀘어와 공동으로 글로벌스타트업컨퍼런스(GSC)를 동시개최하여 글로벌 진출에 관한 트랜드와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