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A･KETI･ICT벤처포럼, ICT 기술협력 및 사업 활성화 맞손

왼쪽부터 박기오 ICT벤처포럼 의장,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 정준 벤처기업협회장[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벤처기업협회(KOVA), 전자부품연구원(KETI)과 KOVA ICT벤처포럼은 정보통신기술(ICT) 기술협력 및 사업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3기관은 △KETI가 보유한 사업화 핵심기술에 대해 KOVA ·포럼 회원사와 사업화 협력 △R&D프로젝트 파트너의 발굴 및 협력 △KETI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업 애로기술 해소 지원 △글로벌 산업기술 협력 수요기업 발굴 및 사업 추진 협력 등을 수행한다. 앞으로 상호 실효적인 기술협력을 확대해나가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정준 KOVA 회장은 “연구원의 원천 기술력과 기업의 상용화 기술력이 잘 융화되어 창조적인 시너지가 창출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청원 KETI 원장은 “벤처기업의 성공은 국가경제발전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의 해법”이라고 말했다.

박기오 KOVA ICT벤처포럼 의장은 “이번 기회에 산･연 협력의 실질적이고 새로운 모델이 만들어 지기를 희망한다”며 “연구원의 유망 기술이 벤처기업들에게 활발히 이전되고 사업화로 꽃 피울 수 있도록 ICT벤처포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