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세관(세관장 정재열)은 추석 명절을 맞아 가격 불안 우려가 있는 추석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 지원을 위해 24시간 신속통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석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관에 따르면 추석 성수품의 신속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공휴일․야간․연휴기간을 포함하여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3주간 ‘24시간 통관 지원반’을 운영한다. 신선도 유지가 필수적인 식품은 우선적으로 통관하면서, 추석 성수품이 보세구역에서 신속히 반출․유통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수출화물 미선적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석기간 중에도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토록 하는 등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한다. 관련기사부산세관-부산 기계산업, 한-중 FTA 활용으로 수출길 개척 모색'3월의 관세인'에 신영걸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선정 아울러, 전국 수산물 수입의 81%를 통관하는 등 먹거리 수입 비중이 높은 부산세관에서는 불법, 부정물품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조기, 명태 등 주요 제수용품에 대한 검사를 2배 이상 확대하고, 시중유통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조기‧돔‧명태‧고등어 등 추석 성수품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하거나 미표시된 상태로 판매하는 불법 판매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부산세관 #수출입통관 #추석 #특별지원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