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선모터스제공]
한국소비자원이 발표한 ‘여성운전자의 자동차 안전운행 실태 조사’에 따르면 여성운전자 본인이 직접 차량 기본점검을 하는 경우는 응답자의 14.5%에 그쳤다. 80%가 넘는 여성운전자들이 정비업소나 남편 등 타인에게 차량 기본점검을 맡긴다고 응답해 여성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인선이엔티 자회사 인선모터스가 여성 운전자를 위한 자동차 안전교육을 적극 지원하고자 나섰다.
인선모터스는 오는 19일, 자동차 동호회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동차 자가 정비 및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 및 초보운전자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으로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날 ‘차 잡는 날’ 이벤트에서는 그랜저XG와 볼보850 차량의 해체 과정을 직접 시연하고, 해체된 부품을 현장에 참가한 고객에 한해 우선 판매할 예정이다.
‘차 잡는 날’ 행사 참여를 신청한 고객 정영희 씨는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정비소에 맡긴다 해도 과잉정비에 대한 우려가 항상 있었는데, 자동차에 대한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어 기대하고 있다”며 “최상급 중고부품을 직접 확인하고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앞으로도 자주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에 관심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기타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인선모터스 페이스북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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