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솔하임컵에서 나온 문제의 '컨시드 논란' 장면

  • 미국팀 앨리슨 리, 46cm 거리 남기고 컨시드 받은 것으로 오인한데서 사단 발생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
                                    [영상 출처=유튜브 골프닷컴]




 20일 끝난 솔하임컵(미국-유럽 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서 나온 컨시드 논란 장면이다.
 
재미교포인 미국팀 앨리슨 리가 포볼 경기 17번홀에서 3m 버디퍼트를 한 볼이 홀을 지나 46cm지점에 멈췄다.

 유럽팀 상대인 찰리 헐과 두 캐디가 그린을 벗어나는 것으로 보아 앨리슨 리는 다음 퍼트를 컨시드받은 것으로 알고 퍼터로 볼을 집어올렸다.

 그러자 유럽팀의 또다른 상대인 수잔 페테르센이 경기위원에게 "컨시드를 주지 않았다"고 말했고, 경기위원은 '컨시드를 주지 않았는데 볼을 집어들고 리플레이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앨리슨 리에게 홀패를 선언했다.

 매치플레이에서 컨시드를 줄 때는 확실하게 의사 표명을 해야 한다. 또 컨시드를 주지 않았다면 상대가 홀아웃할 때까지 그린에서 기다리는 에티켓이 필요하다는 교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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