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카페] 초박형 드레스워치, 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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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9-3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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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 마스터 울트라씬문[사진=예거 르쿨트르]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스위스 명기를 대표하는 예거 르쿨틀르는 원래 무브먼트 제조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따라서 예거의 시계들은 그 어떤 브랜드보다 무브먼트의 성능만큼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시간이 지나며 예거는 여기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세련되고 섬세한 디자인과 피니싱의 완벽함으로 시계 매니아들을 사로잡았다. 예거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예가 초박형 드레스워치를 표방한 ‘마스터 울트라씬’ 모델이다.

그리고 한 단계 더 기술력을 발전시킨 게 ‘울트라씬문’이다. 시계로서의 핵심적 기능에 달의 형상과 주기를 반영한 ‘문페이즈’ 모델로 복합적인 컴플리케이티드 모델이면서도 두께를 최소화했다는 데에 시계사적인 의의가 크다. 복잡한 기술력을 요하는 시계는 두꺼울 수밖에 없다는 통념을 깬 명작이라고나 할까.

역삼각형 모양의 예리하게 각진 인덱스 디자인도 멋지고, 칼리버 925탑재로 드레스워치임에도 내구성이 강화되었다. 6시 방향의 문페이즈 기능과 날자창도 색다르다. 39mm 사이즈라 드레스워치로서의 정형을 보여준다.

SBS 드라마 ‘유혹’에서 최지우가 권상우에게 선물하던 바로 그 고가의 명품 시계가 바로 예거 울트라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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