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 디 오스트레일리안 등 호주 언론은 로펌 모리스 블랙번을 인용, 이번 조작의 피해자인 9만1000명의 폴크스바겐과 아우디 차량 소유주 중 약 1000명이 소송 참여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로펌 소속 변호사인 대미언 스카티니는 "그동안 차량을 이용하면서 본 피해가 수천 달러에 이를 수 있고 향후 차량 판매 때 가격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며 폴크스바겐 측이 구체적인 보상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티니는 또 이번 사안과 관련해 집단 소송을 시작한 세계 각국의 로펌 측과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