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 시작, 깨끗한 실내공기질부터

  • 인천 남동구,실내공기 오염도 무료 측정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어린이, 노인 등 건강상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보육시설 및 노인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서비스’는 밀폐된 생활공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오염물질을 측정하여 시설 소유자 및 이용자에게 실내공기오염정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는 연면적 430㎡ 미만인 어린이집과 연면적 1,000㎡ 미만의 노인요양원으로 구 자체기준에 따라 100곳을 선정하게 되며,측정항목은 미세먼지(PM-10), 이산화탄소(CO2), 일산화탄소(CO), 포름알데히드(HCHO), 라돈(Rn), 휘발성유기화합물(VOC), 오존(O3) 7개 항목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설은 10월 23일까지 남동구청(환경보전과 ☎453-2652)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무료측정 후 시설관리자가 자발적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시설별 오염원인 및 오염물질을 파악해 측정결과서와 실내공기질 관리요령을 제공하여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와 이용주민에게 실내공기의 중요성 인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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