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백호부대 참전 용사동지회 추모 행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옹진군 백령면(백령면장 이철)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14일 옹진군 진촌리 백호부대전적비 앞에서 백호부대 참전 용사동지회(회장오운용)회원50여명과 해병 6여단 관계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호부대 호국영령 232위의 전적을 기라고 추모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의 참석자들은 1950년 9.28 수복이후 1․4후퇴와 정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조국을 위해 몸 바친 고귀한 피와 땀을 추모하고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해 최북단 섬 백령도 백호부대 참전 용사동지회 추모 행사[사진제공=인천시 옹진군]


행사에 참석한 백령면장은 “나라를 위해 목숨까지 바치며 전장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신 백호부대 참전 용사동지회 대원분들게 감사를 표하며 참전유공자 대우와 복지행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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