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엔씨소프트 53만여주 거래 1037억원, 시장순위 1위 “물량부담 해소”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엔씨소프트 53만여주 거래 1037억원, 시장순위 1위 “물량부담 해소”…엔씨소프트 53만여주 거래 1037억원, 시장순위 1위 “물량부담 해소”

엔씨소프트가 넥슨이 보유지분 전량을 블록딜로 매각했다는 소식에 거래량이 폭증하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는 전일 대비 0.51% 내린 1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엔씨소프트는 53만여주가 거래되며 최근 150일 이동평균 거래량 17만여주를 훌쩍 넘어선 상태다.

거래대금 역시 1,037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시장 순위 1위에 올라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대표이사인 김택진 사장이 당사 최대주주인 넥슨 및 특수관계인이 진행하는 시간 외 대량매매에 삼성증권을 통해 참여해 44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나머지 지분은 받은 주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넥슨이 블록딜로 지분을 매각하면서 물량 부담 이슈가 해소됐다는 긍정적"측면”이라고 평가했다.

 

[정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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