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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이 19일 오전 발전단지 내에서 원희룡 지사와 관계인사 및 동복리, 북촌리 마을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이성구)는 원희룡 제주지사를 비롯해 관계자 및 동복리, 북촌리 마을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 준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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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는 모두 699억원을 투자, 지난해 8월 착공했다. 지난 7월 설치와 사용전검사를 완료해 8월부터 미리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공사는 이로써 기존 4개 발전단지(행원, 김녕, 가시리, 신창)를 포함, 도내 최대 규모인 약 60MW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게 됐다.
이와 함께 공사는 동복·북촌 풍력발전단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운영관리 전담팀을 신설했다. 앞으로 제작사인 한진산업으로부터 체계적으로 기술교육을 이수해 유지보수 기술을 이전 받는 등 안정적인 발전단지 운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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