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구도심 10월 마지막 밤…'할로윈 골목파티'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가 청년문화 확산과 구도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정읍 할로윈 골목파티’를 개최한다.

31일 오후 5시 정읍 수성동 SC제일은행 옆 골목(옛 정촌식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와 청년문화공동체인 ‘청문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할로윈프리마켓과 힙합, 디제잉공연, EDM클럽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읍시가 청년문화 확산과 구도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 ‘정읍 할로윈 골목파티’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정읍시]


특히 일본에서도 인기를 얻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읍 출신 가수인 DOZ와 전북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디제이, 전국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김소희 밸리댄스팀 등이 참여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읍 지역에 다양한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밝고 건강한 청년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정읍의 청년문화와 구도심의 공동체 활성화를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가 열리는 ‘옛 정촌식당 터’는 1946년에 지어진 한옥건물로 지난 5년 간 방치되어 있었으나, 최근 정읍시에서 3년간 무상임대받아 다양한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면서 문화와 공동체 중심의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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