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640억 규모 압류재산 공매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9일부터 11일까지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아파트, 연립주택 등을 포함한 1640억원 상당의 압류재산을 공매한다고 6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세무서나 지방자치단체 등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특히 전체 1497건의 공매물건 중 915건은 감정가의 70% 이하로 가격이 책정돼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캠코 측은 설명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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