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민 열풍 '애월읍'이 큰 인기!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시 애월읍이 도시인이 꿈꾸는 귀농터로 각광받고 있다. 시가지를 갓 벗어나 지역으로 제주공항과는 자동차 거리로 15~30분, 최근에는 제주도민까지 가세하면서 유입인구가 크게 늘고 있다.

애월읍(읍장 강승범)은 애월읍정착주민협의회원과 정착주민들의 안정적인 조기정착과 지역주민들과의 상호교류 및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올 들어 10월까지 애월읍으로 전입한 인구는 4362명이다. 전출은 3283명으로, 순유입 인구(전입자수-전출자수)는 1079명이나 늘어났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제주도 전체로 봤을 때 올 9월말 기준, 순유입 인구는 1만597명이다.

지난 2010년 순유입 437명부터 제주이주가 본격화되기 시작하면서 지난해인 경우 1만1112명이 제주에 터전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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