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11시 10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대구상공회의소]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대구상공회의소는 19일 오전 11시 10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도 하반기 경제동향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권영진 시장을 비롯해 남동국 대구지방국세청장, 주시경 대구본부세관장, 이석규 대구지방조달청장, 윤석은 동북지방통계청장, 설춘호 대구공정거래사무소장, 김흥빈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최기동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도건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김준한 대구경북연구원장 등 기업지원기관장과 안세훈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장, 성병희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박인규 대구은행장 등 금융기관장, 김동구 (주)금복주 회장을 비롯한 주요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최근 경제 동향’을 발표한 후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서 ‘최근 환율동향’을 발표했다.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삼성전자의 기업지원시책 설명과 건의‧답변 중심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토론’ 등이 열렸다.
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경제 동향에 대해 글로벌 교역량 둔화와 메르스 사태 등으로 상반기에는 산업 활동이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하반기 들어 주요 교역국으로의 수출이 회복되고 주택건설업 호황과 소비심리 개선 등 내수시장이 살아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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