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혜경 교수, 한국여성학회 33대 회장 선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대학교 김혜경 교수(57·사회대 사회학과)가 한국여성학회 제33대 회장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지난 21일 이화여대에서 열린 한국여성학회 제31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회원 만장일치로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여성학회 설립 이후 만장일치로 회장이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북대 김혜경 교수


이에 따라 김 교수는 내년 12월부터 1년 동안 학회장직을 수행하며 한국사회 여성 문제 개선과 발전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김 교수는 “양성 평등을 통해 한국사회 발전과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여성학회는 한국사회에서 여성학을 학문적으로 정착시키고 체계화시키려는 공동의 지적 광장 마련을 위해 1984년에 창립 된 여성 관련 국내 가장 권위 있는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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