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에도 전국 대부분 눈…출근길 '미끄럼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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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2-0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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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 강원 제주 등 전국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전 서울 정동길에서 시민들이 눈 오는 길을 걷고 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금요일인 4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 남부와 충청도 이남지방(경북 동해안과 경남해안 제외)에 눈이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기온 하락에 더해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도의 강수 확률은 60~90%로 눈 또는 비가 예보돼 있다.

눈이나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다만 많은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내린 눈이 얼어 붙어 미끄러울 수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2도에서 1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와 동해남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2∼6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남해 앞바다와 동해남부 앞바다에서는 1∼3m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대체로 청정한 대기상태가 유지돼 미세먼지 일평균 농도는 호남권, 제주권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좋음'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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