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투어팀, ‘더 퀸즈’ 최종일 대추격에도 일본에 3점 뒤져 2위

  •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8승1패 기록했으나 역전은 ‘역부족’…유럽 3위·호주 4위

이보미가 '더 퀸즈' 최종일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티샷 프리샷 루틴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세계 최강’인 한국여자골퍼들이 세계 4대 LPGA투어 대항전인 ‘더 퀸즈’에서 막판 대추격전을 펼쳤으나 첫 우승컵을 일본에 내줬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팀은 6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인근 미요시CC(길이 65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3라운드 싱글 매치플레이 9경기에서 8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최종합계 12승2무3패로 승점 38점을 얻었으나 일본에 3점 뒤져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전날까지 승점 22점으로 KLPGA팀에 8점을 앞서던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팀은 이날 6승1무2패로 10점을 추가, 승점 41점(13승2무2패)으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상금 1억엔이 걸린 이 대회에서 JLPGA투어팀은 9명의 선수가 500만엔씩, 총 4500만엔의 우승상금을 챙겼다. KLPGA팀은 선수당 300만엔씩, 총 2700만엔을 받았다. 3위(승점 12)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팀은 1800만엔, 4위(승점 7) 호주여자프로골프(ALPG)투어 팀은 900만엔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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