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는 장애인 체육회장인 송하진 지사를 비롯한 김광수 도의회 의장,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참석해 수상한 장애인 체육 유공자 27명과 1개 단체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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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라북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 이 9일 오후 5시 전주 N타워 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사진제공=전북도]
올해 장애인 체육상 최우수 선수상에는 육상의 윤한진 선수가 수상했다. 윤한진 선수는 2015년도 육상선수권대회에 연이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기록하는 등 각광 받고 있는 기대유망주며, 국내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도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
최우수단체상에는 2012년도부터 지속적인 신인선수 발굴・영입과 전국체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보여준 전라북도장애인탁구협회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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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전라북도 장애인체육상 시상식'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우)가 우수 장애인 선수에게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
감사부문에 김재영·사회복지법인 서남포도원 대표, 김경태・장애인수영연맹이사, 표창에 윤두선 정읍시청 공무원이 수상했다.
우수선수에는 (허성만·축구), (심재선·론볼), (유광영·론볼), (송영희·볼링), (유영권·사격), (김규정·탁구), (양희철·농구), (정소희·댄스스포츠), (송현주·육상) 선수가, 지도상에 (장선관·수영감독), (신용·탁구감독), (남정우・테니스코치), (한덕원·좌식배구 코치)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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