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10일 새벽 1시8분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의 한 도로 갓길에 주차된 오피러스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운전석의 차량 소유자인 A(41)씨로 추정되는 남성이 불에 타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 다리와 몸통부위는 쇠사슬로 묵여 있었고, 차량 내부에는 휘발유를 뿌린흔적도 발견됐다"면서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기장 앞바다 품은 '기장미역다시마축제', 18일 이동항서 개막 外美·베트남 관세 협정 맺나…트럼프 "베트남 당서기장, 대미 관세 '0%' 의사 밝혀" #기장 #부산 #차량화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