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의 신천 악취를 줄이기 위한 노력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동두천시는 지난 달 16일부터 10일까지 신천 주변 악취 저감을 위해 양주시 경계부터 상패교 구간과 송내동 교통섬 등에 향기 나는 수목을 식재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주변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과 축사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근 신시가지 주민들에게 끊임없는 민원이 제기되어 악취 저감에 대한 개선이 지속적으로 요구된 곳이다.

동두천시는 악취 저감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지원받아 신천 변 11km 구간에 계수나무, 왕벚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라일락, 개나리 등을 식재하여 완충녹지대를 조성함으로써 개선된 악취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신천변의 지속적 유지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동두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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