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MBC 스케이트장 오는 18일 개장

[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MBC는 오는 18일, 겨울방학을 앞두고 상암문화광장에 국내 최고 빙질의 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

개장일 오후 3시에는 소치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해진 선수가 국제난민지원단체인 ‘피난처’의 난민 아동 32명을 대상으로 스케이팅을 가르치는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시청자와 함께하는 겨울 이벤트의 일환으로 MBC 사옥 앞에 개장된 상암 MBC 스케이트장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 등 5만여 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겨울방학이 시작된 주말에는 하루 2천 명 가까운 인파가 몰려 상암문화광장 일대가 북적이기도 했다.

올해는 스케이트 강습도 진행된다. 강습은 1주일 과정으로 평일 5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습기간 중에는 무제한 프리 스케이팅이 가능하다. 강습비는 11만원이며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10일까지 운영하며 휴무 없이 매일 오후 9시 반까지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 어린이는 만 6세 이상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스케이트와 헬멧 대여료를 포함해 주중 시간당 3천원, 주말과 공휴일에는 시간당 5천원이다.

표는 옥션을 통한 사전예약과 현장 티켓구매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기상 상황에 따른 운영 변동에 관한 문의는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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