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예술의거리 이야기책 ‘그때 그 시절 영정통사람들’

  • 영정통의 역사·인물·명물·미래 담아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문화재단이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골목 스토리텔링 작업을 통하여 ‘그때 그 시절 영정통 사람들’을 발간했다.

이 책은 익산의 도시 형성 과정의 이야기부터 근현대사를 살아온 우리 골목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년여 간의 인터뷰와 취재를 통해 영정통의 역사, 인물, 명물, 미래를 이야기하고 있다.
 

▲익산문화예술의거리 이야기책 ‘그때 그 시절 영정통사람들’ [사진제공=익산시]


‘그때 그 시절 영정통 사람들’은 근현대사의 아픔과 추억이 담긴 ‘영정통’(현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골목길 사람들의 이야기로서, 일제 강점기 근대 건물의 흔적, 화교 상권, 이리역 폭발사고, 양장거리, 먹자골목 등 추억의 이야기 보따리를 미시적 관점에서 풀어내고 있다.

지난 7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한 ‘2015 지역문화콘텐츠 출판 지원사업’에 선정돼 출판비를 지원받아 제작됐다.

이 책을 엮은 김진아 익산문화재단 문화정책팀장은 “개인이 기억하고 있는 소중한 역사를 기록하고 새로운 미래를 펼쳐가고 있는 희망도 이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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