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연예대상 김구라[사진=MBC 방송캡처]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김구라가 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지난 7월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따끈따끈 떡사세요'(이하 '떡사세요')와 '인생직진 신호등'의 대결이 펼쳐졌다.
'떡사세요'의 정체를 추측하는 과정에서 신봉선은 "계속 유심히 봤는데 굉장한 바스트를 가지고 있다. 송은이가 정말 감춰져 있는 글래머다"라며 송은이 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걸 우리가 알아야 돼냐. 가슴은 나도 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1993년 SBS 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후 22년 만에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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