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 조기검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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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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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김의숙)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치매 확진자에 대해 치료관리비(약제비)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치매는 뇌 기능의 손상으로 기억력이나 언어능력, 판단력 등 지적능력이 저하돼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하는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진행을 억제하고 증상을 개선 할 수 있어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치매 조기검진사업은 만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치매선별용 간이 정신상태 검사도구를 이용, 무료로 선별검사를 진행한다.

치매선별검사 후 치매의심자나 인지저하자에 대해 거점병원에서 전문의 진료, 치매척도검사, 두부CT촬영 등 치매정밀검사를 통해 치매여부를 판정 받을 수 있다. 또 치매정밀검사 또한 치매조기검진사업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기준금액 미만으로 납부하는 시민은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다.

검진 후 치매확진자로 판정되면 치매환자 등록관리 및 치매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지원해 준다.

한편 김의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발견 및 사전 예방관리가 중요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최선인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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